문제를 풀 때 나만의 비법이 있다면?

어떤 점수를 두고 ‘내가 이 점수를 꼭 넘어보이겠다, 유지하겠다’라고 목표 설정을 해서 이루는 것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. 저는 매일 ‘하루에 1개에서 2개 이하로 틀리겠다’ 또는 ‘92~100점을 맞겠다’라고 생각하면서 풀고 있습니다.

목표관리는 어떻게 하나요?

예언점수가 나오면, 이게 내가 넘어야 할 산이다! 하는게 있거든요. 그게 저한테 의지를 만들어 주는 것 같아요.

이 학습방법으로 시작하기 전과 후에 학습패턴이 바뀌었다 이런게 있나요?

예전에는 게으른 편이어서 모르면 바로바로 답을 보거나 해설을 보거나 해서 실력이 많이 안늘었는데, 잘 모르겠는 문제가 나오면 일단 틀리게 두고, 오답정리를 하면서 다시 한 번 풀어보는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. 일사천리에 보면 관련된 정리나 공식들이 나와 있어서, 찾으면서 풀다 보면 혼자서도 충분히 풀 수 있거든요. 일단 그렇게 자기 생각대로 한 번 풀어보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.

원래 수학을 잘하던 편이었나요?  

기복이 심한 편이었어요. 잘했을 때는 100점도 맞아봤고, 못했을 때는 60점까지도 내려가 봤고… 평균적으로는 80점대 후반이었던 것 같아요.

수학이 부족한 친구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?

(문제를) 깔보면서 하세요 ^^ 어렵다고 생각하면 더 어려울 뿐이니까 쉽다고 생각하세요. 틀리고나서 ‘난 이것 밖에 안돼ㅠ’ 하지말고 ‘너 정도는 풀 수 있어!’ 하면 자신감이 생기지 않을까 싶네요. 파이팅! 저도 지금처럼만 하면 앞으로도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. 이 기세를 타서 잘 하도록 하겠습니다!